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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서인서 의장, 정파를 떠나 초당적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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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서인서 의장, 정파를 떠나 초당적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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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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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의회 서인서 의장은 제201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중랑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추진과 관련하여 초당적 정책공조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으며 구 정책사업 추진시 구민에게 이익이 되는지 여부를 정책의 기준으로 삼아 행정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인서 의장은 “지난 민선6기 출범이후 8개월 동안 나진구 구청장 체제가 충분히 준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고 예산편성, 행정 조직개편 등 구청장과 정치적 성향이 다른 야당이 다수당임에도 불구하고 구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여 ․ 야의 정파를 초월해 협조하는 것이 중랑구민의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구청장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 적극 협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선6기 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진행상황을 보면 정책의 방향이 구민을 위한 행보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서의장은 중랑 구민들이 바라고 있는 중랑천 야외수영장 건립계획의 일방적인 변경, 소극적인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 사업신청, 구청사 공동이용에 따른 의회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 등 정말로 구의회를 구청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는지를 묻고, 협력과 상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구청에 대하여 쓴소리를 했다.또한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구 입장을 감안하여 볼 때 민선6기 성공적인 공약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시비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비는 국회의원들이, 시비는 시의원들이 책임지고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정치적 성향이 다른 국회의원, 당이 다른 시의원의 의견이라고 해서 소홀히 한다면 진정한 중랑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하고 향후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회와의 정책공조에 대한 전향적인 큰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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