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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 학교전기요금 학교당 100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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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 학교전기요금 학교당 1000만원 추가 지원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1.0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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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 수정출신인 민주당 김태년(사진) 의원은 2014년 예산안 심의결과, 학교 냉·난방을 위한 교육용 전기요금지원을 위해 학교당 평균 약 95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키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학생들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교문위소속 김태년 의원은 지난 2일 국회교육위원들이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 결과, 올 정부예산 처리과정에서 정부는 초·중등학교 전기요금부담완화를 위해 전기요금체계개편을 통해 현행보다 4% 인하했다는 것. 김 의원 분석에 따르면 전기요금 4% 인하는 약 300억 원의 요금절감효과를 가져와 총 1100억 원의 지원이 이뤄지는 셈이며, 이는 학교당 약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학교전기요금은 2008년 이후 7차례에 걸쳐 30.1%가 인상돼 지난해 경우 찜통더위 속에 제대로 냉방을 하지 못하자 경기도 성남학부모들이 중심이 돼 ‘교육용전기료 인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서명운동과 간담회 등을 통해 국회와 정부 등에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에 따라 국회교문위원이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경기도당에 특별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현장방문 및 간담회와 토론회, 예산심의과정 등을 통해 이 문제해결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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