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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의원, 인천시·부평구 국비 3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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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의원, 인천시·부평구 국비 34억원 확보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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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한강준설 등 추진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 갑)은 정기국회를 결산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 정기국회에서 인천시와 부평구 관련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문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부영공원 정화예산 10억 원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1천톤급 여객선이 서울-서해5도 구간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한강준설예산 4억 원 ▲부평구 삼산1·2동과 갈산동 배수펌프장 시설개량비 13.3억 원 ▲부평구 십정동 백운공원 게이트볼장 지봉설치 및 바닥보수예산 7억 원 등이다. 이 밖에도 문의원은 “연평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의 노후주택개량사업비 68억 원에서 6억 원 증액,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본계획 수립예산 100억 원 신설, 인천항 갑문시설 유지관리비 10억 원 증액, 인천신항 증심준설비 50억 원 증액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민주당은 2014년 정기국회에서 박근혜정부가 외면한 복지예산을 확대하고 위기에 놓인 지방재정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는 290만 인천시민의 민생불안을 해소하고 열악한 시 재정문제 해결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무상보육 국고보조율을 10%p(정부안)에서 15%p로 5%p 추가인상하고 보육예산 3472억 원을 증액한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이에 보육료 지원비가 2527억 원 증액돼 1조 3735억 원, 가정양육수당도 944억 원 증액돼 1조 2152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 중 인천시에 배정된 영유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은 2961억 원이다. 한편 문 의원은 “2014년 인천시 국비 확보액이 사상 최초로 2조 원을 넘었지만, 당초 정부 반영액인 1조 9172억 원보다 1041억 원 증액에 그쳤다”며 “인천시 재정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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