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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커피 전문가 되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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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커피 전문가 되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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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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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커피에 대한 기초와 제조법 등 커피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정인 2015년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운영, 모집에 나선다. ‘바리스타’란 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로 최근 커피애호가 급증과 함께 드라마나 각종 언론을 통해 자주 소개되어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기 ‘바리스타 자격과정’은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용산구가 한국바리스타교육학원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자격과정 아카데미다. 하반기에 2기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는 총 12회 과정으로 ‘커피 기초’부터 시작해 ‘에스프레소’, ‘우유스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모의고사’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50세 미만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정원 초과 시에는 전산으로 추첨한다. 모집과정은 ‘월·수반’, ‘화·목반’ 등 2개 과정이며 인원은 각각 10명이다. 수강료는 16만원이다. 수강료는 본 과정이 40만원이나 구가 60%를 지원하여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말까지이며 용산아트홀 강의실, 한국바리스타교육학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과정을 끝마치면 수료증을 부여하며 본 과정 자체가 ‘바리스타 2급’ 취득시험에 필요한 대부분의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현 구청장은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 카페를 흔하게 볼 수 있고,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됐다.”며 “이번 ‘바리스타 자격과정’에 이어 시대의 흐름에 알맞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492)에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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