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 간담회 등 공로 김기욱 충남 서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6일 해미면사무소에서 열린 ‘2013 소음피해 대책위원회 결산 총회’에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음대책위원회(위원장 구본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10월 발족한 ‘시의회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의 수장으로서 군용비행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민·관·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1년 여간 활동하면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불안을 최소화하는 반면, 비행단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이날 김 의원은 “공군 비행장은 군사적으로 필요한 시설이긴 하나 전투기의 잦은 이착륙 및 선회로 인해 지역민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남은 기간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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