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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폐현수막과 한복의 이유있는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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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폐현수막과 한복의 이유있는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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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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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너 시민모임’ 장바구니ㆍ개량한복등 재생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한자치구 환경단체들이 폐 현수막과 폐 한복을 이용해 다양한 재활용품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환경 거버넌스 총합체인 쿨시티강동 네트워크중 하나인 ‘환경오너 시민모임’ 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 ㆍ 신발주머니 만들고, 폐 한복을 이용해 다양한 개량한복 및 파티복 등 재생품을 생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환경오너 시민모임은 올해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기후환경 전시회에서도 재활용과 관련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방문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는 등 이방인의 눈에도 낯설지만 신기하고 독특한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관내 구민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이마트 명일점과 홈플러스 강동점에 폐현수막 활용 장바구니를 비치해 구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발적인 기부를 하고 장바구니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너 시민모임의 적극적인 재활용 활동을 통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구민들에게 환경보존과 관련한 재활용, 재사용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참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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