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이행 점검 강화 과태료 의뢰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청소‧환경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지역주민 130명을 선발해 쓰레기 감량 실천단을 구성하고 30일 송파자원순환공원에서 발대식과 함께 쓰레기 20%감량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쓰레기 감량 실천단은 종량제 봉투 배출이 허용되는 일몰시간 이후에 배출장소를 순회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감시활동을 벌여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성 옐로카드를 발부하고, 시정될 때까지 봉투수거를 거부하며 상습위반시에는 증거를 채증해 구청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생활쓰레기 20%감량 범구민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상습무단투기지역에 꽃밭을 조성하는 게릴라가드닝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옐로카드에는 분리배출위반에 따른 수거거부 및 과태료부과 예고와 쓰레기 20%감량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6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예고하고 있고 공공처리시설의 쓰레기반입제한이 강화되고 있어 주민참여 없이는 ‘쓰레기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주민중심의 「쓰레기 감량 실천단」의 적극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