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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어버이날 맞이 나라사랑 효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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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어버이날 맞이 나라사랑 효행사’개최
  • 승인 2015.05.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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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라사랑 카네이션 전달, 효자손 마사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위문행사 준비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그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사랑 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담아 학생․기업․공공기관 등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나라사랑 카네이션 전달, 효자 손 마사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훈청사 쉼터에서는 2014년부터 대학생 재능기부 정기 이․미용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이·미용학부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라사랑 카네이션 전달, 손․발마시지, 세족식 및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태극기 손도장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강모 씨(92세, 서대문구 거주)는 “손자뻘 되는 학생이 ‘우리를 위해 희생, 공헌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라며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세족식을 해 주어 감개무량하다”며 “비록 지금은 백발의 노인이 되었지만 여생이 남아있는 한 앞으로도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안중현 청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대학생, 기업, 봉사단체 등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국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이외에도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신한금융지주, 예금보험공사, 두산타워, 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국립극장, 정동극장, 롯데시네마 등이 참여하는 가정의 달 맞이 ‘보훈가족 릴레이 위문활동’을 5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독거ㆍ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각종 문화체험 행사, 가가호호 위문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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