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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집수리 걱정은 이제 No~ 노원구가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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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집수리 걱정은 이제 No~ 노원구가 도와드립니다!
  • 승인 2015.05.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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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구 대상 집수리 사업 추진해- 주택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뿐 아니라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지원 실시<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금년 12월까지 저소득층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거비 절감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등이 많아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집수리 시공 지원을 통한 주택에너지 주거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구는 ▲희망의 집수리사업 ▲열관리형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구와 서울시가 공통으로 추진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100만원 이내에서 일반지역 내 주택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또 구 사업은 노원구집수리센터 위탁사업자인 ㈜일촌나눔하우징이 추진한다. 시 사업추진기관은 서울시 공모결과 선정된 업체 중 신속한 AS가 가능하고 과년도 공사실적 및 신뢰도 등을 반영한 결과, 관내 및 인근지역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3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공사가 편중되지 않도록 1개의 사업자가 전체공사 가구 물량의 50% 이하, 사업비 1억원 이하에서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열관리형 집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최저생계비 120% 이하 저소득가구 중 자가가구를 제외한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SH공사 및 LH공사의 매입(전세)임대 주택도 지원 가능하다. 주택에너지효율 개선 중심의 집수리인 이 사업은 단열, 창호, 바닥공사 등의 시공지원 또는 연탄, 기름, 가스보일러 지원 등의 물품지원을 가구당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사업 추진은 사회적기업 및 개인사업자 중 선정된 2개소가 시행하며, 사업자가 한국에너지재단과 계약을 체결한 후 구에서 추천한 대상가구에 대해 집수리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이번 집수리사업을 통해 단순히 도배,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는 외관개선형 집수리가 아닌 단열보강, 창호교체를 중심으로 추진 후 외관개선형 집수리를 병행해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을 강화할 계획이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 ▲집수리신청서 ▲임대인 동의서 ▲개인정보 이용 및 제공 사전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에 대한 문의는 구 복지정책과(☎02-2116-36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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