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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국회의원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아시아 여성들이 뜻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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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국회의원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아시아 여성들이 뜻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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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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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여가위원장, 국내외 위안부 생존자 및 활동가 만찬 개최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유승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5월 21일 국내와 외국의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활동가 등 100여명을 국회에 초청해 만찬을 진행한다. 이 만찬에는 위안부 생존자로는 한국국적의 김복동, 길원옥, 이용수, 하상숙 할머니(중국 거주)와 필리핀 생존자인 피덴시아 데이비드, 에스테리카 바스바뇨 디 등이 참석한다. 이 외에도 국회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 이미경 국회의원 및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만찬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공동대표 윤미향, 안국염, 김선실)가 주최하는 ‘제1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데 첫 번째 행사다. 제1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필리핀, 동티모르, 네덜란드, 일본, 미국 등 8개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참석해 일본정부가 하루빨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 배상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아시아의 일원이 될 것을 촉구하고 그 행동계획을 계획하는 자리다. 유승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일본은 더 늦기 전에 책임을 인정하고 정부 차원의 사죄와 법적 배상을 해야 한다”라며 “이번 만찬을 통해 아시아 국가 여성들이 연대하여 위안부 문제가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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