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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35회 정례회 5일 개회, 윤만환 의원 등 5분발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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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35회 정례회 5일 개회, 윤만환 의원 등 5분발언 실시
  • 승인 2015.06.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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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 제235회 정례회가 5일~29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5일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정형진, 윤만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먼저 정형진 의원이 ‘하월곡동 67-39에 위치한 월곡적환장 운영실태 및 민원사항’에 대해 발언했다. 정 의원은“월곡 적환장은 성북구 3개 적환장 중 주택가 중심지에 위치,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곳으로 20여년전부터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정 의원은“2005년 전 구청장이 정릉동에 건립예정인 도시관리 지원센터 이용 방안을 제시하며 2008년까지만 운영기간을 연장토록 주민과 약속했으나 무산됐고, 2013년 현장시장실 운영시 구청장과 시장께서 현장 방문, 적환장 처리시설의 지하화를 검토하겠다 했지만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라며“이에 생존권 회복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4월부터 소음, 분진, 악취 제거 및 적환장 이전을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 주민 서명을 본격적으로 벌였고 지난 2일구청장은 ▲2015년 하반기 음식물 폐기물 직반출 ▲2017년까지 연차적 생활폐기물 직반출 ▲이후 청소차고로 활용 및 지상부의 공원화 청사진 계획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주민과 약속한 청사진이 이번엔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차질이 없도록 해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윤만환 의원은 ‘TV 난시청 해소 및 수신료 분리고지를 위한 1만인 서명운동’에 대해 5분발언을 실시했다. 윤 의원은 “성북구는 구릉 지역으로 TV수신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해 각 가정에서 대부분 유선 또는 케이블 TV방송을 연결, 사용하고 있다”며 “이에 수신료를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는 주민의 불편과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TV난시청 해소 및 수신료 분리고지를 위한 1만인 서명운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제안내용으로 “KBS는 난시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TV난시청지역 주민에게는 KBS TV수신료를 전액 감면, KBS TV수신료 고지서를 전기요금 고지서와 분리 고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추진방법으로 성북구의회는 TV난시청지역 해소 및 수신료 분리고지를 위한 1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구청장도 관내 TV난시청지역 해소와 수신료 분리고지에 적극적으로 참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윤 의원은 “1만인 서명운동 달성 후 성북구의회는 서명운동 결의안 서명부를 KBS와 방송통신위원회 및 유관기관에 전달, 잘못된 제도와 운영방법을 개선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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