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중구 정동 야행축제, 한국상품학회 관광이벤트 수상
상태바
서울 중구 정동 야행축제, 한국상품학회 관광이벤트 수상
  • .
  • 승인 2015.06.0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 처음 개최한 정동 야행(夜行)축제가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한국상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혁신적인 관광이벤트’로 선정됐다.한국상품학회가 추천한 2015년 상반기 혁신적인 관광이벤트 사례로 김찬곤 부구청장이 ‘문화시설 야간 개장과 야간관광으로 침체된 도시에 변화를 창출한 정동 야행축제’를 발표했다.구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근대문화유산의 집결지인 중구 정동에서 개최한 정동 야행축제에는 평소 1~2만 명에 불과했던 정동에 9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공적인 축제로 주목받았다.야사(夜史),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화(夜花)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정동 일대의 덕수궁과 성공회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20곳의 기관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밤늦게까지 5월의 봄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시민들에게 처음 개방된 주한미국대사관저를 계기로 정동 일대 외국공관의 시민개방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고, 중구의 역사를 만나보는 각 동의 다양한 체험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구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정동 야행축제를 매년 정례화하고 구의 대표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