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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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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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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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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열, 기침 등 환자 위해 보건소 1층에 임시 진료실 운영- 관내 700여 개 병‧의원에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 배포- 각종 교육이나 행사는 메르스 발생 상황 종료 시까지 자제 당부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 환자 발생이후 추가 감염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 차례 대책회의를 개최해 구 홈페이지에 메르스 질병 정보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관내 700여개 병‧의원에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 지침을 배포했다. 또한 18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경로당, 주요 관공서 등 다중 밀집지역에 질병 예방 수칙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 그리고 발열, 기침 등으로 인한 내방민원을 위해서 보건소 1층에 임시 진료실을 만들어 진료상담을 실시하고, 동주민센터 및 구청 민원실, 경로당, 체육시설 등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아울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행사는 메르스 발생 상황 종료시까지 자제하도록 했으며, 부득이 행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등포구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본부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거나 의심자가 아닌 분이 메르스 발생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이 있은 후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먼저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메르스와 관련한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이나 영등포구 보건소 보건지원과 감염병관리팀 (☎02-2670-47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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