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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선택과 집중으로 7대 과제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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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선택과 집중으로 7대 과제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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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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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37만 구민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1,300여명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7대 전략과제를 발굴·육성해 점차 성과가 가시화되며 아름다운 사연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전농2동에 살고 있는 지체장애 6급 이◯◯(65세) 독거 어르신은 동대문구청 유◯◯ 주무관과 2011년부터 희망의 1:1결연을 맺고 있다. 매달 찾아와 안부를 ane고 식료품을 전달해 주는 유 주무관이 너무 고마워 이 어르신은 지난 5월 구청에 찾아와 들기름 2병을 유 주무관에게 선물했다. 유 주무관은 들기름을 그냥 쓸 수 없다며 복지정책과에 맡겨 또 다른 결연자인 소년소녀가정에 들기름을 전달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5월 및 6월 초 중랑천 도시농업체험학습장에서는 구민 500명이 심었던 상추 등 쌈 채소가 결실을 거뒀다. 수확된 쌈 채소류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거쳐 식용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재배된 상추, 청경채, 겨자채 등 8종 약 52kg의 쌈 채소는 동대문노인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가나안쉼터 등에 전달됐다.◈ 늦은 밤 지하철 외대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여대생 김 양은 버스정류소에서 집에 가는 길이 늘 무서웠는데, 집 바로 앞에서 하차하는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생기고부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한다. 김 양은 작은 배려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밝게 만들고 있다며 구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구가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브랜드사업은 ▲어르신↔대학생 아름다운 동거 룸셰어링 ▲구민 행복 100〬C 제2의 친절운동 ▲서울약령시 한방타운 조성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배봉산‧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 ▲동대문형 안전마을 조성 ▲찾아가는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등 7개 사업이다.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7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강병호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특히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로부터 지난 1년간 지속적인 지원과 방문을 통해 생계를 지원 받아오던 김 어르신이 그의 재능을 살려 ‘화조 따라 그리기 교실’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그림을 통해 외로운 독거노인을 치유해 주는 성공사례도 있다.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 7대 브랜드사업에 대해 오는 10월 사례발표회를 개최하여 성과를 분석한 후 2016년에는 10여개 과제로 확대함으로써 구민 여러분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37만 구민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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