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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낡고 위험한 간판 철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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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낡고 위험한 간판 철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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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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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노후 간판 대상 ‘무료 간판 철거서비스’ 실시...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22일부터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에 노출돼 있는 낡고 불량한 간판에 대해 무료 철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되는 여름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광고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험하게 방치돼 있는 간판 등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철거해 주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영업장의 폐업·이전 등으로 관리자 없이 방치된 간판, 낡아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불량 간판 등이다. 위험 간판이 매달린 건물의 소유주 또는 업주가 직접 구청 건설관리과를 방문해 철거신청서와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철거 신청을 마감한다. 기타, 무료 간판 철거서비스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건설관리과(☎2094-2558)로 문의하면 된다. 한석호 건설관리과장은 “이번 불량·노후 간판에 대한 무료 철거서비스 사업은 구민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변에 낡고 위험한 간판이 있을 경우 바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강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자가 스스로 간판이 안전한지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간판 안전 자가점검 관련 매뉴얼은 ‘서울 좋은간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 의 : 중랑구청 건설관리과 (☎209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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