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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메르스 환자 경유병원 2곳 진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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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메르스 환자 경유병원 2곳 진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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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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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됐던 의료진과 환자, 잠복기 지나도록 증상 없어각각 17일과 18일부터 진료 재개에 들어가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메르스 확진환자가 경유하면서 자진 휴업에 들어간 강서구 관내 병원 2곳이 각각 17일과 18일 진료를 재개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황외과의원과 김정호 이비인후과는 각각 16일과 17일 메르스 잠복기가 모두 끝났으며, 병원 의료진과 내원환자 모두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대상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 2곳 모두 메르스 감염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병원 전체에 대해 내부소독 등 재정비를 실시하고 진료 재개에 들어갔다. 해당 병원들은 지난 9일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98번 환자가 다녀가 의료진과 내원환자 등 24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받고 자진 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잠복기가 끝나 관리대상에서 해제될 때까지 대책본부와 함께 메르스에 잘 대응해 준 병원과 자가격리 대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는 메르스 사태가 완전히 종결되는 날까지 긴장 늦추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구민 여러분들도 계속해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메르스관리대책본부(☎2600-59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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