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ㆍ체험활동 병행
서울 성동구립도서관은 20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와 그 문화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 특강을 진행한다.
각 나라별 외국인과 한국인 강사가 각각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특강 ‘뿌리 깊은 세계유산’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세계유산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함께 병행한다.
해당 국가는 슬로바키아, 몽골, 멕시코 총 세 나라이며 6월과 7월에 걸쳐 3회 동안 진행한다. 20일 슬로바키아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몽골, 내달 11일에는 멕시코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될 계획이다.
특강의 첫 번째 주제 국가는 슬로바키아로 중세유럽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건축, 예술로 가득한 문화와 역사와 더불어 레보차, 스피슈 성 등 세계유산에 대해 배운다. 두 번째 국가는 유목문화를 간직하고 칭키즈칸 제국의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몽골이며 마지막 국가는 고대 마야 문명을 대표하는 나라인 멕시코로 전통음식인 타코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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