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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성태 의원 “강서구가 서울시 폐기물처리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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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성태 의원 “강서구가 서울시 폐기물처리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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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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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울시의 강서구 가양동 서남 물재생센터 내에 음식폐기물 처리장 광역화 추진과 관련해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김의원은“지금도 서울시 관내에서 처리하는 하루 1500톤의 음폐수 중 약 9%에 해당하는 130톤을 서남 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 시설을 광역화해서 하루 처리량을 450톤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여전히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2018년까지 3,060억원을 투입해 서남 물재생센터를 완전히 지하화하고 지상부를 친환경 그린파크로 조성하겠다는 서울시 계획은 지난 2009년 현대화 공사에 착공한 이래 아직까지 공정률 35%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그나마 지난해 국비 90억원을 끌어와 서남 물재생센터 지하화 작업을 어렵게나마 진행시켜가고 있다”며“서울시는 사업비 1,027억원을 들여 음식폐기물 처리장을 늘릴 것이 아니라 천덕꾸러기처럼 예산 우선순위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있는 지하화 공사나 빨리 마무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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