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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줄이기 강동구 '서울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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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줄이기 강동구 '서울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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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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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동안 492톤 15% 감량 달성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생활폐기물을 제일 많이감량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사업장 관리 및 공공청사 폐기물 제로화, 자원순환 교육 등 홍보와 단속을 병행한 결과 지난 1~5월 생활폐기물 1,170톤을 감량하는 성과를 냈다. 5월 한 달동안 492톤 감량으로 15% 감량을 달성했다.구는 2013년 생활폐기물 배출량 4만 톤 중 2015년에 10%인 4,000톤 감량을 목표로 쓰레기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강동구는 타 자치구보다 한발 앞서 2014년 10월 종량제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강화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재활용 수단별 폐기물 감량 가능성을 타진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15년 2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매월 주민홍보 및 감량실적을 관리하는 한편, 4월 ‘쓰레기 함께 줄이기 구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주민의식 개선을 위해 생활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현장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생활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로 분리배출 우수업소 5개소를 선정해 폐기물 분리배출 우수사업장 인증식도 가졌다. 대규모 관내 입점업체인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의 자체처리를 권고하여 구 예산으로 처리비를 부담하는 자원회수시설이 아닌 일반소각 또는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자체 처리하도록 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연간 폐기물 발생 예상량 2,594톤의 감량과 1억 8,158만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5-DOWN 프로젝트(몸.소.에.쓰.자) 참여를 통해 쓰레기 줄이기 홍보에 더욱 탄력을 받아 재활용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의식을 개선하고 구민에게 보다 나은 쾌적한 청소서비스를 제공해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강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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