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 수정가결
상태바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 수정가결
  • .
  • 승인 2015.06.2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1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결과<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는 24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심의,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사당역~이수역 일대로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3개 구에 걸친 47만 5,540㎡의 구역으로서, 기존 5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사당주차장 부지, 메트로본사 부지, 동작대로변 일대 등을 포함해 통합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지역이다. 당초 31만 8,146㎡에서 47만 5,540㎡로 변경돼 15만 7,394㎡가 증가됐다.재정비에서는 2002~2008년 재정비 된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사당지구중심, 이수지구중심, 동작사당지구, 동작이수지구, 관악사당지구)의 재정비 시점이 도래했고, ‘2030 서울플랜 (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한 사당·이수 지역 일대를 ‘지역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맞게 이 지역을 서남권의 업무, 상업, 교통, 문화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그에 맞는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5개소를 통합하고, 신규 편입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지침을 마련,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부지별 계획내용을 보면 사당주차장 부지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환승시설 및 환승주차장 도입,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빗물저류조(10만톤) 설치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들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공공기여 30% 이상) 한다.메트로본사 부지는 복합환승센터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업무시설 및 주거용도 등이 계획돼 있고(준주거지역 상향 및 공공기여를 통한 빗물저류조(2만톤), 공공시설 등 도입), 동작구 동작대로변은 가로활성화 및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4개의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블록단위 복합개발을 유도(공동개발시 공공기여를 통한 준주거지역 상향)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서울시는 이 지역이 상습 교통정체구간임을 감안해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결과를 반영하고, 향후 세부개발계획 수립시 별도의 교통영향 저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안재혁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교통문제 해소, 침수피해 방지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유도해 당·이수 지역을 중심지로서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