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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메르스 자가격리 264명 ㆍ병원격리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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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메르스 자가격리 264명 ㆍ병원격리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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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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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173번째 메르스 확진자 관련 능동감시 대상자는 2,177명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현재(26일 0시기준)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173번쨰 확진 환자와 관련, 자가격리자는 264명, 병원격리 51명, 능동감시 대상자는 2,17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7,500여명에 달한다는 일부 보도에 주민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보다 세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알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2일 밤 강동성심병원에서 173번째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역학조사 진행과정에서 173번째 환자의 동선을 파악, 우선 포괄적으로 대상자를 폭 넓게 선정한 뒤 시간대를 파악하면서 대상자의 폭을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역학 조사를 하고 있는 관계로 전체 자가격리자의 숫자가 감소했고, 강동구 자가격리자 숫자도 줄었다. 구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주민들이 혼돈스러워 할 수 있는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의 의미와 차이, 모니터링 방식 등을 설명하고 173번째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일선당한의원과 네 개의 약국 등 9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하며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강동구 보건소 메르스 핫라인(02-3425-8511)으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천호동 365열린의원 의사가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잘 치료를 받고 건강히 퇴원했고 자가격리자 35명도 이상없이 일상으로 복귀했다”며 “자가격리자분들은 생활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구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자가격리자분들의 고충을 헤아려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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