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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창업 꿈꾸는 청년을 품은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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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창업 꿈꾸는 청년을 품은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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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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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조성한 ‘용꿈꾸는 일자리카페’가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구청 지하 1층에 청년기업가를 위한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를 조성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가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청년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과 취업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곳. 2012년 사무공간을 줄여 만든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 이어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로 명칭을 정했다. 연면적 89㎡의 작은 공간이지만 강의나 토론회, 세미나를 열 수 있는 ‘다목적홀’, 청년들의 휴식공간인 ‘오픈카페’, 사회적기업 등의 제품을 알리는 ‘홍보·마켓존’, 청년 예술가들 위한 ‘미니무대’, 사무실로 사용할 ‘오피스 존’을 설치하는 등 알차게 꾸몄다. 또한, 공모를 통해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용꿈꾸는 일자리카페’ 운영주체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디자인아이피, 하이사이클, 별 3개 기업이 ‘코끼리’라는 이름으로 카페 운영을 맡게 된 것. 지난 두 달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직업지도’, ‘면접특강’, ‘지역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전략’, ‘사랑의 웃음교실’ 등 강연, 회의, 세미나 등이 개최됐다. 구 관계자는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이 소통하는 공간이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 ‘선배 직업 멘토와 함께하는 관악 청년 꿈 스케치’, ‘관악청년 미니 컴퍼니 모의 창업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꿈꾸는 일자리카페( 070-4130-57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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