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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를 경기도 제1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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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를 경기도 제1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14.01.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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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 고양시장 출마 선언 “이론·실무 겸한 행정전문가로 최적임자” 피력 박윤희 경기 고양시의회 의장(민주당)은 23일 “생활정치의 달인, 고양시를 경기도 제1도시로 만들겠다”며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생활정치 12년 경험으로 고양시 현안을 누구보다 알고 있는 지역전문가이며 사회복지와 행정을 공부한 행정학박사로서 이론과 실무를 겸한 행정전문가”라며 준비된 고양시장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소프트파워가 요구하는 시대에 잘 어울리는 최적임자이며 고양시가 안고 있는 난제들을 진지하게 해결해 고양시를 문화와 경제가 융합하는 경기도 제1도시로 만들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 100만 도시 고양시를 진단했다. 5인 이하 사업장 비중이 80.9%, 건강보험체납률 도내 5위, 1인당 지역GDP 도내 27위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경제는 좋지 않고 일자리는 부족하며, 높은 자영업자 비중과 우후죽순 들어서는 대형마트, 권역별 불균형 발전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이제 화려한 구호보다는 도시의 알맹이를 채워야 할 때라며, 고양시를 경기도 제1도시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킨텍스 주변 숙박, 쇼핑, 먹거리 등 관광인프라 구축 ▲보행자 중심의 문화관광벨트 개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중소벤처 R&D센터 건립, 일자리센터 집적화 ▲방송시설, K팝 전용관 등 문화예술콘텐츠와 결합한 벤처클러스터 육성 ▲JDS지구, 국제업무지구, 한류월드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접목한 세계적 관광명소 개발 ▲유통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 및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지역 간 격차, 뉴타운, 교통 문제 해결 ▲복지행정 강화 및 지속적인 교육지원 ▲시민 세금을 적재적소에 쓰고 되풀이되는 민원을 시스템화하는 등 100만 고양시를 새롭게 디자인할 공약을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식에는 민주당 김현미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박 준 덕양갑위원장, 송두영 덕양을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박윤희 의장의 시장 출마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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