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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관악영어마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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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관악영어마을 체험한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4.01.2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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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행자 서울시의원, 체험기회 제공 서울 동작·관악구 발달장애아동 100여 명이 이번 겨울방학 영어마을 체험을 통해 세상 속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행자 서울시의회 의원(민주당·관악3)은 동작·관악 발달장애아동 부모회와 발달장애인 부모회인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모임’ 학부모들과 함께 관악영어마을에서 발달장애아동 관악영어마을 체험에 관한 사전간담회를 갖고 오는 27~28일, 내달 24~25일, 26~27일 등 총 세 차례의 영어마을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아동들의 영어마을체험과 관련, 영어마을의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 이외에도 특수교육을 전공한 보조교사의 자원, 장애아동의 나이, 장애정도나 양상에 따른 반 편성, 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한 프로그램의 편성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계속해서 지속적인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했다.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영어마을체험의 당연한 권리를 인식한 서울시 교육협력국의 협조아래 진행될 이번 관악영어마을 체험은 총 세 차례의 시범사업을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올해부터 모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아동에게도 영어마을 체험의 기회를 주기로 했으며 서울시는 총 2424만 8000원(1인 20만 8600원의 체험비용 및 셔틀버스 비용)의 이번 체험행사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아동의 평생학습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이 의원은 오는 2016년 금천구 소재 한울중학교 이전 시 서울시와 함께 한울중학교 이전부지에 발달 장애아동의 평생 학습관 건립에 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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