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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개원 20주년 ‘구민과의 의견소통 간담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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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개원 20주년 ‘구민과의 의견소통 간담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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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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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7월 15일 오후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김동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부구청장 등 주요내빈과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0주년 구민과의 의견 소통 간담회’ 행사를 갖고 강북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행사는 강북구의회 개원 20주년을 기념해‘소통하는 의정, 구민중심의 강북구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구정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제7대 의회가 강북구의정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개회 및 의장 기념사, 부구청장 인사말, 운영위원장의 개최취지 및 경과보고, 구의회 홍보영상, 구민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강북구의회가 개원한지 20주년으로 제7대 구의회가 출범한지 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구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민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구정에 반영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경과보고에서 이영심 운영위원장은 개최취지를 비롯해 행사를 위한 구청관계 부서장 및 13개 동장 사전 간담회, 의견서 접수 창구설치 및 홍보, 언론사 사전설명 간담회와 6월 22일~7월 10일까지 20일간의 의견서 접수결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의견서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합해 40여건이 접수됐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주차난 해소 문제 ▲케이블선 등 공중선 정리 문제 ▲CCTV 설치 요청 ▲버스노선 연장 ▲미아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같은 지역현안 및 민원에 관련된 의견부터 ▲공공건물과 유휴지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 ▲청소년의 문화생활을 위한 도서관 활용 방안 등 구정 발전과 관련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발표됐다.김동식 의장은 총평에서 “구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강북구의원 14명의 뜻을 모아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으로, 오늘 간담회에서 부족하고 불편하게 느껴진 부분이 있다면 좀 더 보완해 개선토록 하고, 앞으로도 구민여러분의 의견에 좀 더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청취하며 강북발전에 힘쓰겠다” 말했다.한편 강북구의회는 접수된 의견은 구청 해당부서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모두 개별답변 처리하고, 우수 의견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예산지원 및 관계법령 개정 등을 통해 구정에 반영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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