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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예비부부를 위한 미리 보는 부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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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예비부부를 위한 미리 보는 부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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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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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가족이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결혼은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2015년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행복한 결혼 생활이란 어떤 것인지 고민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한남동 소재)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차는 8월 1일과 8일, 2차는 같은달 22일)과 29일에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부관계(친밀감, 의사소통, 갈등해소 등)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실제로 경험하게 될 다양한 상황, 사례 등을 알아보고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며 건강한 결혼 생활이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내용은 ▲달라도 괜찮아요 (DISC를 이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고 적응하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부부갈등 이해 및 갈등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학습) ▲결혼이란? (결혼의 의미 및 행복한 결혼을 위한 요건 알기), (연령대에 따른 사랑의 관점과 사랑의 구성요소) ▲결혼체크리스트와 재무계획 (결혼 체크사항과 준비된 결혼생활을 위한 합리적 재무 설계) ▲지금 이 순간 (교육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다짐과 사랑의 고백) 등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사회상의 변화 등 젊은이들의 결혼관도 많이 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행복한 부부생활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과거와 변함없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의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큰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돕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여성가족과(2199-7184) 또는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794-918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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