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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 병영체험으로 나라사랑 정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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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 병영체험으로 나라사랑 정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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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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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9~31일 강원도 인제 육군 제12사단에서 청소년 희망원정대 여름캠프- 박겸수 구청장, 산악인 엄홍길도 2박 3일 청소년들과 끝까지 함께 쭈욱~<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29일~31일까지 2박 3일간 아주 특별한 체험에 나선다.안보의식이 점차 희박해져가는 요즘 청소년들이 병영체험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전방 군부대에서 여름캠프를 맞이하는 것.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남학생 35명, 여학생 17명 등 강북구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52명과 박겸수 구청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및 휴먼재단 관계자, 강북청소년수련관 소속 산악지도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캠프 첫날인 29일, 강원도 인제군 제12사단으로 이동해 입소식을 마친 후 유격체험 등으로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고. 저녁에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서로간의 마음을 이해한다. 또 야간에는 경계근무도 서 본다.둘째 날인 30일에는 군인들이 행군할 때 실제로 이용하는 구간의 일부인 유격장에서 서화초교로 이어지는 4시간 소요구간을 산행하며 도전정신을 기른다. 동행하는 산악지도자들이 함께 산에 오르는 동안 학생들과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다 보면 고민상담 뿐 아니라 진로문제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목적의식을 고취시키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제4땅굴’로 이동해 같은 민족끼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 안타까운 냉전의 흔적을 몸소 확인하고,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을지전망대’를 방문해 지금은 우리가 갈 수 없는 북녘땅을 바라보며 나라사랑의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퇴소식을 가진 후 병풍같은 기괴암석과 물밑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로 유명한 ‘내린천’에서의 래프팅을 실시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는 앞으로도 ‘꿈나무 장학재단’과 더불어 청소년 희망원정대의 꿈과 희망을 향한 도전들을 적극 지원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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