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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급자 가구 주택복구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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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급자 가구 주택복구 발판 마련
  • 울진/ 김상수기자
  • 승인 2014.03.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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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은 지난 1월 주택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원남면 매화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김모 씨의 화재보상금 1938만 1278원을 원남농업 협동조합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보상금은 울진군이 지난해부터 화재 또는 자연재해로 인해 자력복구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보험을 가입해주는 ‘수급자 자가 가구 화재보험 가입’ 특수시책사업으로서 김씨는 첫 번째 보상금 수령자가 됐다. 더불어 김씨는 군이 화재보험 가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주택복구 기간 동안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이재민 임시거소 지원 사업을 위해 한수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주거형 컨테이너 2동 중 1동을 현재 매화리 마을회관 옆에 설치해 생활하고 있으며 나머지 1동도 후포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주택복구 중인 신모 씨가 생활하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자력복구가 어려운 수급자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가구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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