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한 시간 나눔으로 한 아름 행복’은 계속된다
상태바
‘한 시간 나눔으로 한 아름 행복’은 계속된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1.01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수구, 공무원 소액기부 지속 전개 인천시 연수구 공무원들이 소액 기부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는 ‘한 시간 나눔으로 한 아름 행복을’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공직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구 산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급별 1시간씩의 초과근무수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틈새계층 가구로부터 신청을 받아,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난방비, 건강보험료 및 공공요금 체납액 등을 각기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한 시간 나눔으로 한 아름 행복을’ 을 통해 현재까지 전체 140여 가구에 약 9000여만 원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의 경제적인 고통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구 관계자는 “개인적으로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참여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꾸준히 모은 것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며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돼 복지사각 지대가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말 현재 구 산하 공무원의 약 50% 이상이 ‘한 시간 나눔으로 한 아름 행복을’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