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승구)은 새해 1월 1일자로 ‘고객만족·구민복지 증진’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공기업 정책 및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위기관리와 효과적 경영조정력 확보 등 그동안 조직운영의 미비점 보완과 우수 공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고효율·저비용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본부장제 도입과 팀의 지원기능 강화, 사업부서 축소를 기조로 기존 1부 5팀제를 1본부 5팀제로 전환해 조직 슬림화는 기존대로 유지하되 본부장의 부서 총괄 능력 강화와 사업부서 및 지원부서의 업무량을 고려해 기능과 사업 중심 혼재형으로 개편했다.　팀의 지원능력 강화를 위해 현 경영전략팀을 기획평가팀과 경영지원팀으로 이원화해 조직 및 인력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부서 축소를 위해 현 공익사업팀과 체육사업팀을 사업운영팀, 1개 팀으로 통합해 수익지향 성격 사업을 단일 부서화에 통합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공단 전체 팀별 인력 규모와 업무 경중을 고려한 개편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하위직 중심으로 총 11명에 대한 승진 인사와 자체 인사실무회의를 거쳐 승진자와 행정·기술 직렬의 당해 부서 2년 이상 근무자 중심으로 전문성, 역량, 경력, 성과중심을 고려해 순환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