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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경북지사 예비후보, 포항서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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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경북지사 예비후보, 포항서 첫 행보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14.02.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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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을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오전 7시부터 포항시 남구 형산교 일대에서 출근길 인사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아침 출근인사 일정을 마친 권 예비후보는 오전 10시께 포항충혼탑 참배와 포항 공대내의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의 동상을 참배했다. 권 후보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은 자신이 초재선 국회의원 시절 개인적 교분이 깊었던 사이로 북아현동 자택과 파이넨스 빌딩을 자주 왕래하며 그 분의 국가경영에 대한 경륜을 배우며 젊은 정치인으로서 바른 정치를 하라는 격려를 자주 듣던 관계”라고 소개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포항은 전국 팔도에서 모인 모든 사람들이 포스코의 용광로처럼 하나되는 도시, 서로 다른 생각과 다양한 사상들이 하나로 융화돼 종합되는 도시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포항이 도정으로부터 상대적 소외 받은 사례들을 지적하며 향후 도정의 가장 우선적 과제로 포항발전을 경북발전으로 견인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언론사 방문을 통해 “세대교체와 인물교체는 시대적 흐름”이며 “30년 가까이 우리 경북의 부족했던 다양성과 개방성, 진취성과 역동성의 새 바람을 포항에서 반드시 불러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하루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 후보는 300만 경북도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도민행복 10대 프로젝트, 일본의 우경화와 침략성을 이기기 위한 극일 10년 프로젝트, 지방자치시대에서 지방정부 시대로의 대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자치분권 5대 프로젝트등의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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