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부평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와 법인 등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지역특화사업 등 2개 분야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평안한 부평, 평등한 부평, 평온한 부평 등과 관련한 사업이다. 지역특화 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이미지 제고 사업, 성 평등한 마을만들기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해당한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비 3000만 원을 마련하고, 지역특화사업에 최고 1000만 원,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최고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13일 오후 2시 구청 5층 중 회의실에서 이번 공모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내달 중순 지원 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나 여성가족과(☎ 509-65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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