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어르신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노후 시설에 개보수를 위한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로당 현대화사업은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개·보수 대상을 일제조사해 방수, 보일러, 장판, 도배 등 환경을 정비해 시설노후화로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로당을 보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107개 경로당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지원기준에 의한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며 내달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로당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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