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7일까지 올해 노인일자리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1만 8500명으로 지난해 1만 5992명보다 2508명 늘어났다. 활동분야는 우리동네환경지킴이를 비롯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아동등하교도우미(마미캅),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도우미, 교통지원, 공원관리, 노노케어 등이다. 일자리 참여기간은 2∼11월 중 9개월이며 참여 어르신에게 월 20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격을 갖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모집 접수는 군·구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등 지역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받는다. 유지상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