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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송도국제업무단지 글로벌 대기업 입주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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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송도국제업무단지 글로벌 대기업 입주 '러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1.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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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등이 입주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포스코건설 본사(2400명) 이전을 시작으로 2012년 3월 기술보증기금(80명), 2012년 8월 ADT Caps R&D 센터(80명), 지난해 7월 코오롱글로벌(700명) 및 코오롱워터앤에너지(300명)가 본사 또는 사무실을 송도국제도시로 옮겼다. 또 보안 관련 전세계 1위의 다국적 기업인 ADT Caps는 지난 10일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 31개 지사 2000명을 지원 관리하는 수도권광역본부(20명)를 송도 센트로드 14층에 추가 이전해 개소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인력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또 효성ITX는 지난해 8월 송도 센트로드 B동 18층에 컨택센터(콜센터)를 설립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에 150명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포스코 그룹의 패밀리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송도 센트로드A동 3∼12층에 본사(1200명)를 이전할 예정이며, 국제무역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2014년 아시아게임 개최 시점인 9월 동북아무역타워(NEATT·현 공정률 77%) 3∼12층에 본사(1000명)를 이전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잇따른 글로벌 기업, 국내 대기업들이 입주함에 따라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무실 공실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국내·외 대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기업 및 종사자 가족들이 쾌적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 인천간 광역버스 노선 확대,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주택공급 방안 마련, 유치원 추가 확보, 쇼핑단지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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