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014년 ‘경기도민과 내 가정 모두가 행복한 안전사회 구현’이라는 소방 정책목표를 가지고 3개 테마 13개 이행과제의 201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현장중심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대응능력 강화, 생명존중 고품격 119구조·구급서비스 확대 등 현장에 강한 맞춤형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도민이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생활의 밀착, NGO 등 민관협력 등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형화재 근절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양주소방서는 ‘내 가정 내 가족 행복이 더 나아가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사회가 정착되는 기본’라는 인식 하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소방조직 문화 및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9일을 ‘소방사의 날’, ‘여직원의 날’, ‘의무소방원의 날’, ‘의용소방대의 날’ 등 매월 테마별 ‘행복기념일’을 정해 운영한다.
소속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무소방원 및 사회복무요원의 부모, 배우자 등 가족 기념일(생일, 결혼기념일 등) 축하하기를 통해 모두 남양주소방서의 한 가족이라는 의식고취로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과 사기진작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밴드(BAND), 카카오그룹(KakaoGroup) 등 SNS를 통해 직원들과 전방위 소통창구를 마련해 소방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문서·회의감축, 현장 바로알기 확대 등을 통한 4G 실천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원칙을 확립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과 무사안일 공무원에 대한 신상필벌을 확립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남양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종훈 서장은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도내 3∼5위권의 넓은 관할구역과 소방활동이 많은 관서”라며 “올해에는 현장활동 중 안전확보와 금곡파견소를 PTSD치료실 및 원거리 독신자 생활관으로 개편하는 것을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해 안전사고 없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남양주소방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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