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들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에서 발생하는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녹조차단기술을 개발한다.그동안 팔당상수원은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으로 조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수돗물에서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수질오염 방지 전문기업인 ㈜에코스타가 올 7월까지 조류차단기술을 공공개발하기로 했다.개발된 기술은 9월 저수지 현장실험을 거쳐 팔당 상수원 취수구와 도내 주요 하천에 적용된다.한편 농업기술원과 에코스타는 이날 조류차단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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