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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사 도전한 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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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사 도전한 김진표,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1.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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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민선5기 경기도지사직에 도전, 당내경선에 패배해 좌절한 바 있는 김 진표 의원이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재정 건전화 토론회' 를 개최한다. '준비된 경제 도지사'를 표방하며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나선 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 좌장으로 나서 "경기도의 부채가 2012년말 기준 3조 4천억원으로 가장 빚이 많은 광역단체" 라며, "산하 공기업 부채와 민자부담까지 합치면 경기도의 빚이 15조 8천억 원에 달한다." 고 밝힌다. 김 의원은 "최첨단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여건이 좋은데도 전국 6개 광역권 중 가장 가난하고, 스스로 인정한 재정결함 규모가 1조 원대를 넘게 된 것은 경제를 모르는 무능 도정의 8년 적폐가 쌓인 결과" 라며, "경기도를 재정파탄에서 구하기 위한 합리적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 고 말했다. 한편 김현삼 도의원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은 전 경기대 부총장이 지방재정의 위기의 원인과 극복방안에 대해 기조발제를 맡고,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공기업 채무를 포함한 경기도의 재정위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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