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사회단체보조금의 총 규모는 1억 5000만 원으로 이는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행동목표 실천사업 등 지정공모사업에 70%, 단체 아이디어 발굴 사업인 일반공모사업에 30% 등 구분돼 지원된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올해 2013년 처음 도입돼 호응을 얻은 사업공모제와 함께 사업계획발표제, 이행보증보험증권 의무가입, 첫 매듭 방문컨설팅 등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단체의 내부적 자율통제를 위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제’와 사업의 마무리와 정산을 돕는 ‘끝매듭 방문 컨설팅’ 등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27일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 지원 사업 공모에 따른 자세한 내용을 공고하는 한편 내달 3일부터 10일간 공모 참여에 따른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계획서 접수는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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