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26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 인증대학은 교육부가 저출산에 따른 학생 감소 대책인 해외 인적자원 유치와 글로벌 시대 국가간 우수 인재 유치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인천대 관계자는 “중도탈락률·유학생 국적 다양성·재정건전성·언어능력·신입생기숙사 입사율 등 절대지표 항목을 모두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천대에는 38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국제교류원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의 생활을 돕는 재학생 멘토링제, 기숙사 입사와 보험 가입, 범죄·금융사고 예방 위한 경찰과의 공조 체제 등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