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7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범구민적 청결 운동을 적극 추진,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2014년 인천 중심, 클린 남구 조성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범시민 클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경기장 주변 도로 상시청결 유지 및 청소차량 확대 운영하고 오는 3월 초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통해 동절기 생활주변에 적체된 쓰레기의 처리와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안역 등 남구의 대표적인 거리를 ‘클린로드’로 지정, 중점 관리하고 휴일 및 연휴기간 동안 청소 취약지에 대한 환경순찰 강화와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를 위해 환경미화원 140명, 노인환경지킴이 370명 등 530여 명의 청소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진공청소차 4대, 살수차량 2대, 주민센터 기동차량 21대 및 기타 청소장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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