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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에 랜드마크 공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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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에 랜드마크 공원 생긴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2.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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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청라영종사업본부(본부장 서국열)는 5일 영종하늘도시 내 남측해안도로를 폐쇄하고 인천대교와 서해바다의 갯벌을 끼고 있는 해안선을 중심으로 기존 도로를 활용해 자연속에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감성공간과 상징시설을 계획해 영종하늘도시의 대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LH가 조성하는 영종하늘도시의 남측해안도로는 전장 9.2㎞이며, 그 중 인천대교 기념관 주차장 지점에서부터 구읍뱃터 쪽으로 7.8㎞는 개발계획에 따라 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도로가 폐쇄(2013년 9월 25일)된다. 도로 폐쇄구간 전장 7.8㎞ 중 영종IC에서 인천대교 홍보관까지 0.6㎞는 현재 4차선에서 2차선은 홍보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하고, 나머지 2차선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인천대교 홍보관에서 구읍뱃터까지(7.2㎞) 해안도로는 전면 폐쇄해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영종IC에서 신불IC까지 1.4㎞는 현재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폭될 예정이다. 폐도되는 남측 해안도로는 현재 폭 20m의 왕복4차선으로 폐쇄 후 기존 아스팔트 도로를 활용해 역사·문화·관광·체험과 열린 자연과 조화돼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위해 레일바이크, 자전거도로, 전망 및 산책, 휴게, 체험시설의 도입과 다양한 형태의 녹지를 계획해 도시 활성화 및 정체성 향상과 영종하늘도시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국열 본부장은 “영종하늘도시의 Seaside Park는 동측 해수변 및 공원조성이 완료되면 공항 게이트 도시로서의 자리매김과 동시에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청라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와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한축으로서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입주민으로 하여금 도시에서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질을 높이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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