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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백세 고혈압·당뇨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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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백세 고혈압·당뇨관리 교육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2.0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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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동구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매주 목요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 합병증 발생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백세 고혈압·당뇨 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노인 인구의 증가 등으로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예방과 관리를 통해 중증 심뇌혈관 질환으로의 악화를 막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는 것.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교육을 4주 과정으로 한 달씩 번갈아 운영하며 교육과 함께 1대1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사전,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교육 대상자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30세 이상 지역 주민으로 교육은 매주 목요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첫째 주에서 셋째 주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넷째 주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고혈압 강좌의 경우 ▲고혈압 예방관리 ▲영양과 혈압 관리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고혈압 자조 모임 ▲중풍, 치매, 노인성 정신건강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혈압관리를 돕는다. 또한 당뇨병 강좌는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당뇨병 예방을 위한 운동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 ▲당뇨병 자조 모임 ▲당뇨병과 고지혈증 합병증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구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중증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교육에 참석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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