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오는 13일 청양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청양지역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청운대 최인호 교수와 김경태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스포츠대회 효과와 지역유치전략’에 대해 배재대 박근수 교수가 ‘스포츠대회 사례와 청양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는 김정숙 충남도의회 의원, 심우성 청양군의회 의원, 이인배 충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 이문학 청양군체육회 사무국장, 곽병훈 청양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이 나선다. 한편 군은 군민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복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앞으로 태권도, 역도,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21건의 전국 및 도 단위대회를 유치해 1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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