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성군, 지방채무 제로 … 주요사업 추진 탄력
상태바
보성군, 지방채무 제로 … 주요사업 추진 탄력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14.02.13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부채 없는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와 현장행정 강화 및 지도^감독의 기본 원칙을 세우고 철저히 추진해 왔으며, 하나의 사업을 추진 시 다른 사업과 연계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추진 성과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꾀했다.

또한 각종 행사성 예산을 절감하고 자체 투자심의위원회를 강화해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있으며 사업의 주요 공정을 시행하기 전에 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미리 현장을 방문해 설계 및 시공상의 문제점과 사업규모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줄임으로써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조성농공단지를 개발하면서 재정형편상 전남도 지역개발기금으로부터 2025년 상환조건으로 발행한 50억 원의 기채를 지난해 말 농공단지 분양대금 14억 원과 그동안 재정의 효율적으로 운영으로 절약한 일반회계 36억 원을 투입해 조기에 상환함으로써 빚이 한 푼도 없는 재정운영 모범 자치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군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150억 원, 비봉 공룡공원 조성사업 370억 원, 꼬막웰빙센터 및 꼬막 종묘배양장 조성사업 180억 원, 관광녹차생태공원 조성 187억 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270억 원, 제암산 건강관리센터 조성 사업비 100억 원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전행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지방채한도액 95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추진해 중앙 정부로부터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현안 사업에 지방채 발행계획은 없으며 지속적으로 긴축재정을 펼치고 있지만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집행으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1등 보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p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