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맞춤형 주민자치센터’ 육성… 프로그램 다양화　연 2회 워크숍 개최 질적 향상 등 지역발전 구심체 역할 도모　제주도 서귀포시는 올해 주민자치센터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센터로 육성해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의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연 2회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 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자치학교를 운영, 지역발전의 리더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의 연찬회를 가져 실무능력을 배양해 주민자치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해 반복적이고 여가문화 프로그램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주 5일근무, 웰빙 등에 맞추어 저녁 시간반, 주말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직장인, 청소년 등 다양한 수요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노인·다문화가정·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에 맞는 중국어 등 외국어 강좌를 센터별 1강좌 이상 운영하도록 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수요자 욕구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자치센터 육성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별 자율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별 특성화사업에 대한 평가, 베스트 주민자치센터 평가, 주민자치센터 운영 연간 종합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사례를 발굴 파급하고 우수 주민자치센터는 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타 시도와 자매결연된 주민자치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접목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