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7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4개소(산청읍, 생초면, 시천면, 단성면)의 취^정수장과 시설물 주변의 절개지 상태, 성토부분의 지반, 석축^옹벽시설물 등 주요 토목분야의 안전성에 대해 육안 및 측정 장비로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 주요 밸브, 송^배수관 등의 누수 여부 정밀조사와 수위계 정상작동 여부 등 해빙기에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현장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은 전문업체가 신속히 조치토록 할 예정”이라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수질관리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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