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실버금연지킴이는 지난 4일부터 11월까지 1일 3시간씩 2인 1조 총 5개조로 편성해 상습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5대 금연중점관리구역을 지정, 구역별 전담 관리할 예정이라는 것. 구는 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금연환경지킴이는 지난 3일부터 6월까지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및 민원발생 금연구역을 집중 계도, 홍보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사업 실시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금연중점관리 지역에 대한 집중 계도, 홍보를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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