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9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인천지역 주요 촬영지를 활용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중화권, 동남아, 일본 관광객의 대규모 유치를 위해 인천대학교, 인천시립박물관 등과 관광코스 상품을 만들어 이달 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별그대’의 주요 촬영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에 있는 인천대, 송도센트럴공원 주변, 인천시립박물관, 송도석산 등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별그대 in Incheon’의 상품은 인천이 지닌 교통의 지리적 이점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을 최대한 활용해 해외관광객이 입국과 동시에 첫 번째 방문코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유영성 사장은 “인천대, 송도센트럴공원 주변, 시립박물관 그리고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를 두 번씩이나 구출하게 되는 송도석산 절벽 등 드라마 속 배경 투어를 중심으로, 인천에서의 숙박과 비밥공연도 함께 포함된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