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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홈페이지 '사용자 중심'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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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홈페이지 '사용자 중심' 확 바뀐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3.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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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접근성을 강화해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icbp.go.kr)를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따라 14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홈페이지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우선 사용자가 각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초기화면(UI-User Interface)의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 이슈인 개인정보의 수집을 최소화하고 암호화하는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이용자의 다양한 접속 환경에 부응해 이들 기기에서 홈페이지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각종 서비스를 찾기 쉽도록 기존 메뉴를 민원, 부평, 생활, 행정, 재정, 참여, 복지, 예약, 문화, 정부3.0 정보공개 등으로 재편성했다. 각 동 주민센터, 보건소, 외국어(중국어^영어^일어), 부평홍보관, 여성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총 20여 개 사이트도 정비하거나 새롭게 구축했다. 홈페이지 곳곳에 산재되어 있던 부평구의 복지 정책을 모아 소개하는 ‘복지포털’을 신설했고, 주민센터와 평생학습관, e-배움터 등 사용자가 원하는 교육이나 공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예약포털’도 새롭게 구축했다. 구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통합 운영 환경이 마련되고 사이트 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해져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또 부평구문화재단이나 인천숲나비공원,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홈페이지의 서버를 통합운영 함으로써 서버 운영 유지비용 절감 및 각종 보안 조치에 대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가 여러 경로로 홈페이지에 접근하기 쉽도록 새롭게 구축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과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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